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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이야기

싱크대 상판 종류/싱크대 상판 비교, 추천

by Parade49 2022. 9. 4.

 

오늘은 싱크대 상판종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싱크대를 구매 할 시에 꼭 결정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대략의 가격과 내용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싱크대 상판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상판(스덴)
P.T
인조대리석
원목(집성목)

 

1. 스덴 상판

 

80~00년대 사이 많은 유행을 이끌었던 상판입니다. 대체로 규격사이즈의 제작이 되었던 제품입니다.

상판에 따라서 싱크대 하부장이 제작 되었던 시절이었습니다.

600가스대, 1200좌우볼, 300보조대 등등..

최대 10가지가 넘지 않는 제품을 규격으로 생산하다 보니, 싱크대가 참 단순했었습니다.

 

 

요즘은 전세나 월세들 세를 주는집에 쓰거나 간단하게 사무실에 탕비실에도 들어갑니다.

 

 

같은 스덴 상판이지만, 위의 상판은 주문제작한 것입니다. 규격이 아니라 주문이기때문에

가격이 인조대리석 만큼 나가긴 하지만, 실용성으로 따진다면 인조대리석보다 괜찮습니다.

 

 

 

2. P.T 상판

 

P.T상판은 합판위에 멜라민수지 플라스틱을 성형한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사무실이나, 카운터 용도로 쓰이고 있구요, 편의점 카운터도 이 자재로 많이 쓰고 있습니다.

 

색상도 나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 잘나가는 제품으로 10가지 정도로 추려져 있습니다.

 

 

가격도 요즘에는 스덴상판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아서, 저가 싱크대, 저가 가구가 들어간다해도

스덴보다는 미관상 훨씬 좋기 때문에 P.T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름 열에도 강한편이기도 하고, 실용성 또한 좋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3. 인조대리석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과는 거의 비슷한 미관을 가지고 있지만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가공한 것입니다.

대부분 리모델링을 하면 인조대리석을 사용하고 있으며

불과 5~6년 전 보다 가격이 내려가서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사실 물가에 비해 가격이 동결되어서 나타나는 효과)

 

스크래치나 깨짐 등도 a/s 를 통해 어느정도 복구가 가능하고, 샌딩을 통해서

새것처럼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영구적으로 사용하지는 못하나,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어두운 계열을 사용하면

나름 오래 쓰기도 합니다.

 

 

대체로 홈쇼핑에서 대리석이 매우 강하고 열에도 강하다 라고 나오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열에도 약하고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대리석은 현장에서 접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접합부위에 무거운건 올리거나 열을 가하면

크랙이 생기는건 순식간입니다.

 

또한 대리석 두께는 보통 12mm 이기때문에 뭔가를 떨어트린다면 흠집이 날 수도 있습니다.

 

 

4. 원목 상판

 

원목 상판은 사실 싱크대 상판으로는 크게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미관상 이쁘기는 하지만 실용성이 적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샌딩을 열심히 하고 코팅제를 열심히 입혀도,, 

사실 열에는 약하고 자국이 안지워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메인 싱크대 말고 아일랜드나, 물이 닫지 않는 쪽은 또 괜찮습니다.

 

 

5. 그 외

 

사실 위에 나온 싱크대 상판을 제외 하고도 종류가 더 있긴하지만.

사실상 수요가 많은건 위의 4가지 입니다.

간혹 가다 타일을 싱크대 상판으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럽쪽

보진 못했지만, 사용성을 제외하더라고 후에 처리하는 것도 문제고...

타일본드나 시멘트는 결코 몸에 좋을리 없습니다.

 

천연대리석, 세라믹종류, 콘크리트 등 있겠지만,

디자인적으로 나타내야하는 카페나, 레스토랑 위주로 시공을 하기에

생략하였습니다.

 

 

 

어느 싱크대 상판이 좋냐고 물으신다고 다 장단점과 본인 여건에 맞춰서 결정해야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가 격

 

스덴<p.t<인조대리석<원목

 

사 용 성

 

스덴<원목<p.t<인조대리석

 

디 자 인

 

스덴<p.t<인조대리석<원목

 

 

이라고 결론을 내고 싶습니다.